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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 회사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략 7가지

원격근무 회사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략 7가지

갑작스러운 원격근무 전환,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글에서는 원격근무 트랜드로 떠오르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ey point

•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개념 및 정의

•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 조성을 위한 7가지 방안

• 해킹 피해 최소화 / 협업 도구 마련 / 통합 업무 환경 / 업무 투명성 확보 / 직원 위한 리더십 / 메타버스 업무 공간 구축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기업 재택근무 활성화

최근 코로나19(COVID-19)의 세계적인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 사태는 여전히 비즈니스에 크고 작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일하시는 기업에도 근래 확진자가 늘어 업무에 차질을 겪는 일이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사무실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언제든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재택 · 원격근무 도입 기업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란 무엇인지, 이를 기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메타버스 가상 업무공간 온라인 사무실 비대면 원격근무 협업툴 코로나 재확산 코로나 재유행

어떤 공간에서도 연결된 업무환경,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위치 또는 시간과 상관없이 연결되어 있고 안전한 업무 환경’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의 특징입니다.

많은 기관과 전문가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가 기존의 원격근무, 스마트워크 등과 궤를 달리한다고 평합니다. 기존의 원격근무, 스마트워크가 단순히 시간과 장소의 업무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시간, 장소, 방법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전략이죠.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제대로 구축하는 방법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단순히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직원에게 업무용 노트북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여러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여러 전문가와 기관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아래 7가지 키워드로 기업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략을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메타버스 가상 업무공간 온라인 사무실 비대면 원격근무 협업툴 코로나 재확산 코로나 재유행

① 기업 특성에 맞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 조성

우선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실제 사무실처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재유행과 같은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무실로 출근하거나 오프라인에서 만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원활한 원격/재택근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합니다.

기업 분야, 조직 특성에 맞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조업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고, 금융업에서는 개방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렇게 산업 특성과 기업 상황에 따라 업무 방식이 다른 만큼 회사별로, 조직별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도 달라야 합니다.

②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위협하는 해킹 피해 최소화

네트워크로 중요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에서는 해킹, 랜섬웨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기업들도 연이은 해킹 피해를 입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구성원에게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강력한 보안 솔루션과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③ 원활한 소통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만든다

직원들이 어디에 있든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 원활하게 외부업체의 도움을 받거나 외주로 일을 맡길 수도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협업 도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비단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력, 비즈니스 파트너, 고객, 기타 이해관계자도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업무 효율을 높이는 통합 업무 환경

오프라인 업무 환경에서 디지털 환경에서 바뀌는 과정을 겪는 동안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하락하는 케이스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이어나가고 싶다면 여러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중요한 업무에 필요한 자원을 지능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업무 환경이 요구됩니다. 또한, 직원에게 익숙하면서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그러면서 보안도 강력한 통합 업무 공간 감지 시스템, 여러 업무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수단도 필요합니다.

⑤ 필요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공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직원이 일하는 환경, 방식이 극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팀원간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타 부서에서의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공유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의 투명성 확보가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현 상황은 어떤지 누구나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직원이 궁금한 정보가 있다면 스스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⑥ 직원 위한 리더십이 필요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시대에서는 CEO에서 프로젝트 매니저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리더십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먼저 어떤 팀원이 어떤 업무를 언제까지 마무리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분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단순히 직원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일하는지를 넘어 어떻게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어떤 지원이 이뤄져야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한 모든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 역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시대의 리더십을 위해 필요한 자세입니다.

⑦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기업 혼자서 능률적이고 사용 환경이 편안하며 보안도 좋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 메타버스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로 실제 사무실과 유사한 가상의 업무공간을 만들면 직원들이 익숙한 환경 아래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2021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메타버스를 활용 중인 기업은 33.9%로 나타났습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클라우드워킹에 대한 의견도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86.0%에 달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를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며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능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직원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보안에도 신경 쓰고 내부/외부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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